작성일 : 09-05-06 11:26
|
이곳을 방문하실 분을 위한 여행 팁
|
 |
|
글쓴이 :
우삐파파
 조회 : 4,062
|
|
5월 초 호리바다펜션을 다녀왔습니다. 나름 평범한 여행이었습니다.
이곳에 오실 분들을 위해 좀더 계획성 있는 여행이 되시길 바라면서 몇자 적으려고요~^^ 도움이 되실 줄 믿습니다.
[[[ 기본적인거.. ]]]
펜션위치 : 한적한 바닷가 바로 앞( 갯벌은 애들걸음으로 5분 )에 있어 나름 편안한 공간입니다.
교통 : 서산IC를 빠져나와 시내와 마을과 산속을 경유 약 30분 걸렸던 거 같아요~ 네비는 서산IC를 가리키는데..해미에서 빠지는거 더 가까운듯..약 10분정도.. // 그냥..복잡하시면 서산에서 빠지세요~
장보기 : 집에서 그냥 출발하신분들은 필히 "예천사거리 (펜션서 약 15분 거리) "에 있는 롯데마트에서 장을 보셔야 합니다.펜션이나 펜션주위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. 구멍가게는 약 10분거리에 있긴합니다. 술이나 라면을 살 수 있었던 거 같고요~
참고로 롯데마트에서 약 5분거리에 "서산의료원"이라고 있습니다. 애들 아프면 알아두셔야 할거 같아서요`..우리아이도 고열로 한번 갔지요..
먹거리 : 먼저 삽겹살등 바베큐를 원하시면 반드시 위에 말한 롯데마트를 경유하시고요~
해산물을 원하시면~ 펜션에서 약 35KM 떨어진 곳에 " 창리포구 " 그리고 창리포구 에서 약 4KN 떨어진 "간월도"가 있습니다. 제일 가까운 곳 같아요~ 간월도라고해서 바닷길 통한 섬은 아니고요~ 그냥 차로 가는 곳이더라고요~^^
사실 마을분이 간월도 가라고해서 가긴했는데~ 그다지 크지 않고 조그만 포구였어요~ 돌아오는 길을 정말 많이 막힙니다. 위에 말한 창리에서 간월도까지 4KM가..
창리포구 4거리서 죄회전해서 가야하는데 그 4거리때문인지 차들이 움직이지 않을 정도에요~ 휴일이라 드랬는지는 몰라도 아마도 상습적정체 아닌가 싶어요~ 조개구이나 간단한 회라면 "창리를 추천합니다" 돌아오는 교통을 생각하면..
하지만..간월도에서는 애들이 갯벌에 나가볼수 있어요~ 참고로..간월도는 뻘이 없는 갯벌이고요~ 펜션은 뻘이 많은 갯벌입니다.
점심 드시고 펜션가실 분들은 여기서 조개구이나 칼국수등을 필히 드시고가세요~
펜션근처에는 먹을만한 식당이 없습니다.
[[펜션시설등...]]
바베큐 불,,, : 1만원에 번개탄하고 불 피워 줍니다. 베란다 바로앞에 있어요~ 오랫동안 구우실 거면..마을 초입에서 처 보이는 슈퍼에서 번개탄 한두개 더 사가세요~
방 .. : 17평 복층에 있었는데요~..두 가족정도 쓸만합니다. 계단으로 애들이 오르락 내리락하며 놀더라고요~ 계단이 가파르긴한데..그렇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 신경조금 쓰시면 되요~ //
갯벌 .. : 펜션주위에서 애들이 놀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인데..도구 (장화 / 호미 / 바구니)는 펜션에서 다 빌려줍니다. 따로 구매해서 가실 분은 그냥가시길 권합니다.
주방기구 .. : 있을건 다 있더라고요~...가족이 많은분들은 젓가락, 수저는 조금 더 여유있게 챙기시고요`..참 우리룸만 그런지는 몰라도..후라이팬은 없었어요~..필요하신분들은 챙기세요...
[[ 기타... ]]
팔봉산 : 등산 좋아하시는 분들은.. 가까운곳에 팔봉산이 있네요.. 우린 초입까지만 갔었는데..나름 한적한 등산이 되실 듯..
수영장 : 여름에 가시는 분들은.. 수영장이 있던대..약 15평~20평 되는거 같았어요~..초등생들이 좋아할 듯 싶어요
서울서는 아침에 출발하면...약 2시간 전후걸립니다..
즐거운 여행되시길...
|
|
